서울시·서울연극협회, 꿈나래 통장 공동 협약

입력 2010.05.04 (0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는 저소득 가구의 학비 마련 저축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극장 객석의 일부를 할애해 나눔티켓을 발행한 뒤 판매 수익금의 10%를 '꿈나래통장' 저축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하는 것이며, 서울연극협회 소속 213개 극단 가운데 150여 곳이 나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부족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제도로 월 3~10만 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제돕니다.

현재 만 2천 가구가 매달 저축을 하고있으며, 연말까지 3천 가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하는 나눔티켓은 티켓당 만 원의 할인가에 제공되며, 판매수익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서울연극협회, 꿈나래 통장 공동 협약
    • 입력 2010-05-04 06:13:17
    사회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는 저소득 가구의 학비 마련 저축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극장 객석의 일부를 할애해 나눔티켓을 발행한 뒤 판매 수익금의 10%를 '꿈나래통장' 저축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하는 것이며, 서울연극협회 소속 213개 극단 가운데 150여 곳이 나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부족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제도로 월 3~10만 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제돕니다. 현재 만 2천 가구가 매달 저축을 하고있으며, 연말까지 3천 가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하는 나눔티켓은 티켓당 만 원의 할인가에 제공되며, 판매수익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