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 65.4억 달러 증가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천788억 7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65억 4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와 엔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소폭 줄었지만 운용수익 등이 늘어 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은 2천401억 3천만 달러로 86%를 차지했으며 예치금이 340억 2천만 달러로 12%, 금이 8천만 달러로 0.03% 등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