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위원장, 방중 첫날 다롄에서 숙박

입력 2010.05.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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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어제 첫 행선지인 다롄에서 항만 시설 등을 둘러본 뒤 다롄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어젯밤 다롄의 해변 휴양지의 국빈관에서 중국의 리커창 부총리가 주재한 것으로 알려진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숙소인 다롄 '푸리화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호텔 안으로 들어갔으며, 왼발을 심하게 절어 뇌졸중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어제 낮에는 다롄의 자동차 공장과 항만 시설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특별열차 편으로 다롄을 떠나 선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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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일 위원장, 방중 첫날 다롄에서 숙박
    • 입력 2010-05-04 06:13:58
    국제
4년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어제 첫 행선지인 다롄에서 항만 시설 등을 둘러본 뒤 다롄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어젯밤 다롄의 해변 휴양지의 국빈관에서 중국의 리커창 부총리가 주재한 것으로 알려진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숙소인 다롄 '푸리화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호텔 안으로 들어갔으며, 왼발을 심하게 절어 뇌졸중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어제 낮에는 다롄의 자동차 공장과 항만 시설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특별열차 편으로 다롄을 떠나 선양을 거쳐 베이징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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