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통령 주재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입력 2010.05.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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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천안함 침몰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의식과 국가 안보 시스템의 개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천안함 침몰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태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참모총장 등을 비롯해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과 민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군은 물론 국민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두 발언을 통해서 국가 안보 시스템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느슨했던 우리의 안보 의식을 추스르자고 밝힐 예정입니다.

또 천안함 침몰 원인이 밝혀질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회의에서 천안함 침몰의 교훈과 대책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군의 보고 체계와 위기 관리 체계 부실에 대한 반성과, 서해 지역에서의 대잠 작전 강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는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군의 자성을 촉구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이 군을 신뢰하고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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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대통령 주재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 입력 2010-05-04 07:02: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천안함 침몰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의식과 국가 안보 시스템의 개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천안함 침몰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태영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참모총장 등을 비롯해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과 민간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군은 물론 국민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두 발언을 통해서 국가 안보 시스템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느슨했던 우리의 안보 의식을 추스르자고 밝힐 예정입니다. 또 천안함 침몰 원인이 밝혀질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회의에서 천안함 침몰의 교훈과 대책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군의 보고 체계와 위기 관리 체계 부실에 대한 반성과, 서해 지역에서의 대잠 작전 강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는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군의 자성을 촉구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이 군을 신뢰하고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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