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학력 미달시 대회 출전 ‘불가’
입력 2010.05.04 (07:02)
수정 2010.05.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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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각종 경기 대회 출전이 어려워집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보면 학생 선수는 학기말 시험에서 일정비율에 들어야 주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전교생 평균 성적의 하위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국가나 지자체, 체육단체에서 개최하는 경기대회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교생 평균 성적이 70점일 경우 초등학교 운동 선수는 35점, 중학생은 28점, 고등학생은 21점 이상을 받아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교과목의 평균을 내는 것은 아니고 초중학교 선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 고교 선수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3과목만의 평균을 따집니다.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60시간의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며, 학습 정도를 교육감이 확인한 뒤 경기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고 선수 등록도 가능합니다.
교과부는 이번학기부터 전국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2017년까지는 고3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각종 경기 대회 출전이 어려워집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보면 학생 선수는 학기말 시험에서 일정비율에 들어야 주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전교생 평균 성적의 하위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국가나 지자체, 체육단체에서 개최하는 경기대회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교생 평균 성적이 70점일 경우 초등학교 운동 선수는 35점, 중학생은 28점, 고등학생은 21점 이상을 받아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교과목의 평균을 내는 것은 아니고 초중학교 선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 고교 선수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3과목만의 평균을 따집니다.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60시간의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며, 학습 정도를 교육감이 확인한 뒤 경기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고 선수 등록도 가능합니다.
교과부는 이번학기부터 전국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2017년까지는 고3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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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5-04 07:10:16
<앵커 멘트>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각종 경기 대회 출전이 어려워집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보면 학생 선수는 학기말 시험에서 일정비율에 들어야 주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전교생 평균 성적의 하위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국가나 지자체, 체육단체에서 개최하는 경기대회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교생 평균 성적이 70점일 경우 초등학교 운동 선수는 35점, 중학생은 28점, 고등학생은 21점 이상을 받아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교과목의 평균을 내는 것은 아니고 초중학교 선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 고교 선수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3과목만의 평균을 따집니다.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60시간의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며, 학습 정도를 교육감이 확인한 뒤 경기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고 선수 등록도 가능합니다.
교과부는 이번학기부터 전국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2017년까지는 고3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각종 경기 대회 출전이 어려워집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보면 학생 선수는 학기말 시험에서 일정비율에 들어야 주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전교생 평균 성적의 하위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국가나 지자체, 체육단체에서 개최하는 경기대회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교생 평균 성적이 70점일 경우 초등학교 운동 선수는 35점, 중학생은 28점, 고등학생은 21점 이상을 받아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교과목의 평균을 내는 것은 아니고 초중학교 선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 고교 선수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3과목만의 평균을 따집니다.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60시간의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며, 학습 정도를 교육감이 확인한 뒤 경기 대회에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고 선수 등록도 가능합니다.
교과부는 이번학기부터 전국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2017년까지는 고3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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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 기자 uncle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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