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입력 2010.05.04 (07:59) 수정 2010.05.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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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천식의 경우 6세 이상 11세 이하 어린이와 5살 이하 어린이의 유병률이 최근 3년 사이 2.4%p와 1.2%p로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천식에 대한 국민 전체 유병률이 0.7%p 증가한 데 비해 두드러지는 수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엔 국민 유병률이 최근 3년 사이 3.7%p 늘어난 반면, 20.30대에서는 5~7%p가 늘어 청소년기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는 1살 이상 5세 이하 어린이의 19%, 5명 가운데 1명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청소와 환기를 자주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실내 환경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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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증가
    • 입력 2010-05-04 07:59:28
    • 수정2010-05-04 16:38:53
    IT·과학
최근 3년간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천식의 경우 6세 이상 11세 이하 어린이와 5살 이하 어린이의 유병률이 최근 3년 사이 2.4%p와 1.2%p로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천식에 대한 국민 전체 유병률이 0.7%p 증가한 데 비해 두드러지는 수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엔 국민 유병률이 최근 3년 사이 3.7%p 늘어난 반면, 20.30대에서는 5~7%p가 늘어 청소년기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는 1살 이상 5세 이하 어린이의 19%, 5명 가운데 1명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청소와 환기를 자주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실내 환경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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