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천식 유병률 3년 만에 72% 증가

입력 2010.05.04 (08:00) 수정 2010.05.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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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천식과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의 천식 유병률은  지난 2005년 2.3%에서 2008년 3%로  30.4% 늘어나고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3년 만에 44.6%나 증가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2008년 현재 1세 이상 5세이하  유.소아의 유병률이 19%로 5명 중 1명꼴로 걸린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6세 이상 11세 이하의  천식 유병률은 3.3%에서 5.7%로  72%나 늘어나는 등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에서 소아·청소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20.30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복지부는  이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청소와 환기,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실내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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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천식 유병률 3년 만에 72% 증가
    • 입력 2010-05-04 08:00:03
    • 수정2010-05-04 19:34:04
    IT·과학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천식과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의 천식 유병률은  지난 2005년 2.3%에서 2008년 3%로  30.4% 늘어나고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3년 만에 44.6%나 증가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2008년 현재 1세 이상 5세이하  유.소아의 유병률이 19%로 5명 중 1명꼴로 걸린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6세 이상 11세 이하의  천식 유병률은 3.3%에서 5.7%로  72%나 늘어나는 등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에서 소아·청소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20.30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복지부는  이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청소와 환기,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의 실내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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