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타결된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의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그리스 내부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공공노조연맹은 당초 하루로 예정됐던 총파업 기간을 이틀로 늘리는 등 파업 강도를 높여 이번 긴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그리스의 한 언론은 '그리스에 대한 처방전이 병 자체보다 해롭다'고 평가하고 정부가 그리스인들에게 살기 위해 죽으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이번 추가 긴축 방안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 지나치게 방대해 또 다른 경기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추가 재정 긴축안을 담은 법안을 이번 주말 안에 표결에 부치는 등 국제사회 금융지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그리스 공공노조연맹은 당초 하루로 예정됐던 총파업 기간을 이틀로 늘리는 등 파업 강도를 높여 이번 긴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그리스의 한 언론은 '그리스에 대한 처방전이 병 자체보다 해롭다'고 평가하고 정부가 그리스인들에게 살기 위해 죽으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이번 추가 긴축 방안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 지나치게 방대해 또 다른 경기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추가 재정 긴축안을 담은 법안을 이번 주말 안에 표결에 부치는 등 국제사회 금융지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내부 반발 고조…국제지원 악재
-
- 입력 2010-05-04 10:37:17
지난 2일 타결된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의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그리스 내부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공공노조연맹은 당초 하루로 예정됐던 총파업 기간을 이틀로 늘리는 등 파업 강도를 높여 이번 긴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그리스의 한 언론은 '그리스에 대한 처방전이 병 자체보다 해롭다'고 평가하고 정부가 그리스인들에게 살기 위해 죽으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이번 추가 긴축 방안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 지나치게 방대해 또 다른 경기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추가 재정 긴축안을 담은 법안을 이번 주말 안에 표결에 부치는 등 국제사회 금융지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손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