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17%, 어린이날 끼고 ‘단기 방학’

입력 2010.05.04 (10:42) 수정 2010.05.04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백여 개 초등학교가 어린이 날을 포함해 길게는 닷새간의 '단기 방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들어 오는 9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나흘 이상 방학하는 학교가 전체 587곳 가운데 17% 수준인 백여 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학교들이 연간 법정 수업 일수인 205일을 지키는 한도 안에서 쓸 수 있는 자율 휴업일은 대략 3일에서 6일 사이입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어린이 날을 전후해 자율 휴업을 몰아서 쓰면서 일부 맞벌이 부모들의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초등학교 17%, 어린이날 끼고 ‘단기 방학’
    • 입력 2010-05-04 10:42:59
    • 수정2010-05-04 17:06:21
    사회
서울 시내 백여 개 초등학교가 어린이 날을 포함해 길게는 닷새간의 '단기 방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들어 오는 9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나흘 이상 방학하는 학교가 전체 587곳 가운데 17% 수준인 백여 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학교들이 연간 법정 수업 일수인 205일을 지키는 한도 안에서 쓸 수 있는 자율 휴업일은 대략 3일에서 6일 사이입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어린이 날을 전후해 자율 휴업을 몰아서 쓰면서 일부 맞벌이 부모들의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