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전체모델 순위서 ‘톱10’ 진입

현대차 쏘나타가 지난달 미국 전체 모델별 판매순위에서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쏘나타는 미국 전역에서 모두 만 8천5백 대가 판매돼 혼다 'CR-V'와 시보레 '말리부' 등을 제치고 전체 모델 판매순위 9위, 승용차 부문에서는 6위에 올랐습니다.

올들어 한국 자동차가 미국 시장 월별 판매 순위에서 '상위 10위'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지난달 현대기아차 전체의 미국내 판매량은 모두 7만 4천 대로 9개월 만에 다시 일본의 닛산을 제치고 업체별 판매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로 4만9백 대가 판매됐으며 시보레 픽업트럭 '실버라도'와 혼다의 '어코드', 도요타의 '코롤라'와 '캠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