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동부 폭우로 최소 28명 사망

입력 2010.05.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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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내린 폭우로 테네시, 미시시피주, 조지아주 등 미국 남동부지역에서 최소 28명이 숨지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테네시주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50㎝ 이상의 폭우가 내려 17명이 숨진 가운데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근 미시시피주에서도 2일 북부지역 벤튼 카운티와 라파예트, 유니언 카운티에서 폭우로 인해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는 3일 새벽 애틀랜타 등 조지아주도 휩쓸며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는 일부 항공기들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4명이 사망한 켄터키 주는 3일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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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남동부 폭우로 최소 28명 사망
    • 입력 2010-05-04 13:51:36
    국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내린 폭우로 테네시, 미시시피주, 조지아주 등 미국 남동부지역에서 최소 28명이 숨지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테네시주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50㎝ 이상의 폭우가 내려 17명이 숨진 가운데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근 미시시피주에서도 2일 북부지역 벤튼 카운티와 라파예트, 유니언 카운티에서 폭우로 인해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는 3일 새벽 애틀랜타 등 조지아주도 휩쓸며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는 일부 항공기들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4명이 사망한 켄터키 주는 3일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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