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뉴질랜드 정박 원목선서 질식사

입력 2010.05.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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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정박 중인 원목 운반선에서 한국인 등 선원 2명이 산소부족으로 질식해 숨졌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어제 오후 뉴질랜드 북섬 황가레이 부근 마즈든 포인트에 정박하고 있던 파나마 선적 원목 운반선 TCP 웰링턴 호에서 한국과 미얀마 출신 20대 선원 2명이 화물칸에 내려갔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의 갑판장은 숨진 선원들 가운데 한 명이 먼저 화물칸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 선원을 구조하러 내려갔던 다른 선원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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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선원, 뉴질랜드 정박 원목선서 질식사
    • 입력 2010-05-04 15:21:28
    국제
뉴질랜드에 정박 중인 원목 운반선에서 한국인 등 선원 2명이 산소부족으로 질식해 숨졌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당국은 어제 오후 뉴질랜드 북섬 황가레이 부근 마즈든 포인트에 정박하고 있던 파나마 선적 원목 운반선 TCP 웰링턴 호에서 한국과 미얀마 출신 20대 선원 2명이 화물칸에 내려갔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의 갑판장은 숨진 선원들 가운데 한 명이 먼저 화물칸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 선원을 구조하러 내려갔던 다른 선원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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