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야 원내수석, ‘소통·상생 위한 의원모임’ 발족

입력 2010.05.04 (15:34) 수정 2010.05.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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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정훈 의원과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을 발족시켰습니다.
지난 1년 간 한나라,민주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해온 두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해동안 여야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현재와 같은 원내대표단 중심의 단조로운 구조로는 소통과 타협의 정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과 우 의원은 이에 따라 과거 여야의 협상을 주도했던 의원들과 함께 가칭 '소통과 상생을 위한 여야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앞으로 여야 협상 때 비공식적인 창구 역할은 물론 중장기적인 과제로 정파적인 이해를 초월해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까지 진행해 한국 정치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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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여야 원내수석, ‘소통·상생 위한 의원모임’ 발족
    • 입력 2010-05-04 15:34:49
    • 수정2010-05-04 15:58:05
    정치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과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을 발족시켰습니다. 지난 1년 간 한나라,민주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해온 두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해동안 여야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현재와 같은 원내대표단 중심의 단조로운 구조로는 소통과 타협의 정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과 우 의원은 이에 따라 과거 여야의 협상을 주도했던 의원들과 함께 가칭 '소통과 상생을 위한 여야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앞으로 여야 협상 때 비공식적인 창구 역할은 물론 중장기적인 과제로 정파적인 이해를 초월해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까지 진행해 한국 정치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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