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사흘째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

입력 2010.05.04 (16:25) 수정 2010.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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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경북 포항지역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사흘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대구가 30.3도, 경남 합천 29.9도, 전북 정읍도 29.4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5.3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에서 더운 공기가 올라와 남부지방의 기온이 예년보다 최고 9도 정도 높은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낮아지겠고,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예상돼 고온현상이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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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사흘째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
    • 입력 2010-05-04 16:25:04
    • 수정2010-05-04 1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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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경북 포항지역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사흘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대구가 30.3도, 경남 합천 29.9도, 전북 정읍도 29.4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5.3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에서 더운 공기가 올라와 남부지방의 기온이 예년보다 최고 9도 정도 높은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낮아지겠고,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예상돼 고온현상이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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