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만난 홀리 “14좌 완등 축하”

입력 2010.05.04 (17:41) 수정 2010.05.04 (1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이 한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와 면담하고 14좌 완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홀리 여사는 "14좌 완등을 끝냈냐"는 질문에 오대장이 "그렇다"고 답하자 오대장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홀리 여사는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에 대해 자신의 사이트에 ’논란 중’이라고 표기한 이유에 대해 "스페인 팀에서 제기한 의혹을 기록하는 차원"이라며 오 대장이 14좌 완등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홀리 여사는 그러나 자신은 기록자일 뿐 판단자가 아니라며 "스페인팀이 의혹을 철회하면 언제든 등정으로 고쳐질 것이지만 당장은 논란 중이라는 말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은선 만난 홀리 “14좌 완등 축하”
    • 입력 2010-05-04 17:41:42
    • 수정2010-05-04 17:45:15
    종합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이 한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와 면담하고 14좌 완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홀리 여사는 "14좌 완등을 끝냈냐"는 질문에 오대장이 "그렇다"고 답하자 오대장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홀리 여사는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에 대해 자신의 사이트에 ’논란 중’이라고 표기한 이유에 대해 "스페인 팀에서 제기한 의혹을 기록하는 차원"이라며 오 대장이 14좌 완등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홀리 여사는 그러나 자신은 기록자일 뿐 판단자가 아니라며 "스페인팀이 의혹을 철회하면 언제든 등정으로 고쳐질 것이지만 당장은 논란 중이라는 말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