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단, 이틀째 평검사 조사

입력 2010.05.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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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검사 접대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진상조사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직 검사들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 하창우 대변인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조사가 이뤄졌으며 소환한 평검사들을 상대로, 정모 씨가 참석한 술자리에 갔었는지와 참석 경위,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추궁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조사는 징계시효가 남아 있는 지난해 3월과 4월 두차례 술자리에 집중되고 있으며, 검사장급에 대한 조사는 정씨의 추가 조사가 끝난 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와 함께 어제 확보한 정 씨의 휴대전화에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의 통화 녹음 파일, 다른 검사들과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씨의 대면조사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지 비교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 승진 청탁과 사건 무마 명목 등으로 7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해 부산지방법원은 오늘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오는 6일 위원회에 다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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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조사단, 이틀째 평검사 조사
    • 입력 2010-05-04 17:41:43
    사회
건설업자 검사 접대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진상조사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직 검사들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 하창우 대변인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조사가 이뤄졌으며 소환한 평검사들을 상대로, 정모 씨가 참석한 술자리에 갔었는지와 참석 경위,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추궁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조사는 징계시효가 남아 있는 지난해 3월과 4월 두차례 술자리에 집중되고 있으며, 검사장급에 대한 조사는 정씨의 추가 조사가 끝난 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와 함께 어제 확보한 정 씨의 휴대전화에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의 통화 녹음 파일, 다른 검사들과의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씨의 대면조사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지 비교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 승진 청탁과 사건 무마 명목 등으로 7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해 부산지방법원은 오늘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오는 6일 위원회에 다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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