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45분쯤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 5.6 킬로미터 해상에서 천 470톤급 캄보디아 선적 일반화물선과 4천 700톤급 울산 선적 케미컬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1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0명은 구조됐으나, 중국인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침몰한 화물선에서 기름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학물질을 실은 케미컬 운반선은 다행히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과 부산해경은 경비함 10여 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자를 찾는 한편, 오염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1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0명은 구조됐으나, 중국인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침몰한 화물선에서 기름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학물질을 실은 케미컬 운반선은 다행히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과 부산해경은 경비함 10여 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자를 찾는 한편, 오염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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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 앞바다서 화물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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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4 18:47:20
오늘 오후 4시 45분쯤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 5.6 킬로미터 해상에서 천 470톤급 캄보디아 선적 일반화물선과 4천 700톤급 울산 선적 케미컬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1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0명은 구조됐으나, 중국인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침몰한 화물선에서 기름 유출이 우려되는 가운데, 화학물질을 실은 케미컬 운반선은 다행히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울산과 부산해경은 경비함 10여 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자를 찾는 한편, 오염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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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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