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세종시 수정안 6월 처리”

입력 2010.05.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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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의원총회를 열어 세종시 당론 변경과 관련해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당내에 세종시 원안 당론을 변경하자고 주장하는 숫자가 더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세종시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 모두 나라를 위하는, 맞는 주장인 만큼 양쪽 정신을 다 살려 더 좋은 절충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종시 수정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상임위에 상정돼야 하지만 그 전에 한나라당의 당론 변경 과정이 필요하며 무리하게 시한을 정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원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제일 큰 의원이고 중요한 자산이라며 당무 현안등에 관해 미리 상의하고 지침을 받는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을 돌아볼 때 친이,친박 계파의 벽이 너무 높고 컸다면서 벽을 허물기 위해 인간적인 대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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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세종시 수정안 6월 처리”
    • 입력 2010-05-04 20:27:28
    정치
한나라당 김무성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나면 의원총회를 열어 세종시 당론 변경과 관련해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당내에 세종시 원안 당론을 변경하자고 주장하는 숫자가 더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세종시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 모두 나라를 위하는, 맞는 주장인 만큼 양쪽 정신을 다 살려 더 좋은 절충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종시 수정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상임위에 상정돼야 하지만 그 전에 한나라당의 당론 변경 과정이 필요하며 무리하게 시한을 정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원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제일 큰 의원이고 중요한 자산이라며 당무 현안등에 관해 미리 상의하고 지침을 받는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을 돌아볼 때 친이,친박 계파의 벽이 너무 높고 컸다면서 벽을 허물기 위해 인간적인 대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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