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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북중 정상회담 예상…뭘 논의하나?
입력 2010.05.04 (22:09) 수정 2010.05.04 (22:2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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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중 정상은 내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문제를 논의할까요?

정인성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춘궁기를 앞두고 있는 북한으로선 중국으로부터의 식량과 유류 지원이 가장 절실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곱지않는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적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북한은 나진항에 대한 추가 개방과 신의주-단둥 접경 지대 개발에 대해선 중국측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할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6자회담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궁지에 몰린 북한의 처지를 이용해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요청할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녹취>남광규 (고려대 교수):"북한은 6자 회담 복귀 조건으로 한반도 평화 문제를 회담 의제로 삼자고 요구할 것..."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원인규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6자회담 재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전격 선언할 경우 미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우리 정부는 중국의 김정일 위원장 초청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장신썬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천안함 사건 조사가 진행중인 민감한 시기에 김 위원장의 방중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내일 북중 정상회담 예상…뭘 논의하나?
    • 입력 2010-05-04 22:09:24
    • 수정2010-05-04 22:24:26
    뉴스 9
<앵커 멘트>

북중 정상은 내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문제를 논의할까요?

정인성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춘궁기를 앞두고 있는 북한으로선 중국으로부터의 식량과 유류 지원이 가장 절실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곱지않는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적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북한은 나진항에 대한 추가 개방과 신의주-단둥 접경 지대 개발에 대해선 중국측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할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6자회담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궁지에 몰린 북한의 처지를 이용해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요청할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녹취>남광규 (고려대 교수):"북한은 6자 회담 복귀 조건으로 한반도 평화 문제를 회담 의제로 삼자고 요구할 것..."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원인규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6자회담 재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전격 선언할 경우 미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우리 정부는 중국의 김정일 위원장 초청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장신썬 주한 중국 대사를 불러 천안함 사건 조사가 진행중인 민감한 시기에 김 위원장의 방중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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