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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쓰레기…석탄급 연료로 ‘재탄생’
입력 2010.05.04 (22: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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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쓰레기를 석탄같은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별한 공장이 들어선 인천 수도권 매립지로 가보시죠.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고 딱딱한 고체에 불을 붙이자 불꽃이 활활 타오릅니다.

무연탄에 버금가는 발열량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연료 가치가 높은 이 고체는 바로 매립지에 모이는 생활 쓰레기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오화수(매립지공사 실장) :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 폐기물을 파쇄 과정을 거쳐서 선별해서 가연성 폐기물을 가지고 고형 연료를 제조하게 됩니다."

불에 타는 쓰레기만 모아 압축해서 고체연료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격도 1톤에 3만 2천 원으로 무연탄 가격의 4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

땅에 묻어 버리는 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니 매립지를 그만큼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처음으로 세운 대규모 폐자원 에너지 공장으로 하루 2백 톤씩 고체 연료가 생산됩니다.

화력발전소나 지역난방 시설, 공장 등에 공급돼 기존에 쓰이던 경유와 석탄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원준(전남대 교수) : "단순 소각해서 우리가 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형 연료로 만듦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는 이 녹색에너지 시설은 2013년까지 전국 20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버려지는 쓰레기…석탄급 연료로 ‘재탄생’
    • 입력 2010-05-04 22:09:32
    뉴스 9
<앵커 멘트>

쓰레기를 석탄같은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별한 공장이 들어선 인천 수도권 매립지로 가보시죠.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고 딱딱한 고체에 불을 붙이자 불꽃이 활활 타오릅니다.

무연탄에 버금가는 발열량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연료 가치가 높은 이 고체는 바로 매립지에 모이는 생활 쓰레기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오화수(매립지공사 실장) :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 폐기물을 파쇄 과정을 거쳐서 선별해서 가연성 폐기물을 가지고 고형 연료를 제조하게 됩니다."

불에 타는 쓰레기만 모아 압축해서 고체연료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격도 1톤에 3만 2천 원으로 무연탄 가격의 4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

땅에 묻어 버리는 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니 매립지를 그만큼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처음으로 세운 대규모 폐자원 에너지 공장으로 하루 2백 톤씩 고체 연료가 생산됩니다.

화력발전소나 지역난방 시설, 공장 등에 공급돼 기존에 쓰이던 경유와 석탄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원준(전남대 교수) : "단순 소각해서 우리가 에너지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형 연료로 만듦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는 이 녹색에너지 시설은 2013년까지 전국 20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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