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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컬러 사진으로 본 한국전쟁
입력 2010.05.04 (22: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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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년 전, 한국전쟁의 비극을 포착한 컬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한 종군기자가 목숨을 걸고 찍은 역사적 기록입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6,25 한국전쟁.

치열한 전투로 부서져 버린 수원 화성 장안문.

문루의 절반이 떨어져 나가 전장의 치열했던 상황이 느껴집니다.

추락한 북한 전투기에 올라 손을 흔드는 어린 소년. 폐허 속에서도 동심은 해맑기만 합니다.

소년 병사는 철모에 진달래를 꽂은 채 시린 겨울의 끝을 달래고 피난길의 고단함에도 어머니를 도와 달구지를 미는 소년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민간인 복장으로 위장했다가 잡힌 인민군 포로를 조사하는 미군 등 삼엄했던 개전 초기부터 판문점에서의 휴전협정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녹취> 백선엽(1951년 휴전협상 당시 국군 소장):"한국측을 대표해서 이 회담에 참석했어요. 근데 이 회담은 만 2년을 끌었어요."

전쟁중에도 학교를 오가던 어린 학생들과 부모 잃은 전쟁고아들...

이 기록들은 미 NBC의 전설적인 종군기자였던 올해 93살의 존 리치씨가 한국전을 취재하며 촬영한 것입니다.

<인터뷰>바바린 리치(존 리치딸):"어린 아이나 (전쟁중에도) 열심히 일하는 부인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감동을 받으셨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을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당시로선 드물게 컬러로 촬영한 사진들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내 처음 소개됐습니다.

KBS뉴스 심수련입니다.
  • 희귀 컬러 사진으로 본 한국전쟁
    • 입력 2010-05-04 22:09:35
    뉴스 9
<앵커 멘트>

60년 전, 한국전쟁의 비극을 포착한 컬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한 종군기자가 목숨을 걸고 찍은 역사적 기록입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6,25 한국전쟁.

치열한 전투로 부서져 버린 수원 화성 장안문.

문루의 절반이 떨어져 나가 전장의 치열했던 상황이 느껴집니다.

추락한 북한 전투기에 올라 손을 흔드는 어린 소년. 폐허 속에서도 동심은 해맑기만 합니다.

소년 병사는 철모에 진달래를 꽂은 채 시린 겨울의 끝을 달래고 피난길의 고단함에도 어머니를 도와 달구지를 미는 소년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민간인 복장으로 위장했다가 잡힌 인민군 포로를 조사하는 미군 등 삼엄했던 개전 초기부터 판문점에서의 휴전협정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녹취> 백선엽(1951년 휴전협상 당시 국군 소장):"한국측을 대표해서 이 회담에 참석했어요. 근데 이 회담은 만 2년을 끌었어요."

전쟁중에도 학교를 오가던 어린 학생들과 부모 잃은 전쟁고아들...

이 기록들은 미 NBC의 전설적인 종군기자였던 올해 93살의 존 리치씨가 한국전을 취재하며 촬영한 것입니다.

<인터뷰>바바린 리치(존 리치딸):"어린 아이나 (전쟁중에도) 열심히 일하는 부인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감동을 받으셨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을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당시로선 드물게 컬러로 촬영한 사진들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내 처음 소개됐습니다.

KBS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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