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강남권의 두 곳은 경쟁률이 높았지만, 경기도 지역은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어디가 더 좋은 데에요?) 그것은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거든요."
청약자들은 특히 세곡 2지구와 내곡 등 강남권에 몰렸습니다.
세 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강남권 두 곳은 첫날 접수가 끝났지만, 나머지 경기도권 네 곳은 미달됐습니다.
노부모 특별공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률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되는 분양가 때문입니다.
세곡 2지구의 예상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평균 천240만 원으로 주변 시세 2천3백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돕니다.
반면 남양주 진건지구의 예상분양가는 920만 원으로 주변 시세 950만 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조민이(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최근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어서 보금자리 주택의 최대 장점인 낮은 분양가라는 메리트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오는 12일,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14일, 일반공급은 18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강남권의 두 곳은 경쟁률이 높았지만, 경기도 지역은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어디가 더 좋은 데에요?) 그것은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거든요."
청약자들은 특히 세곡 2지구와 내곡 등 강남권에 몰렸습니다.
세 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강남권 두 곳은 첫날 접수가 끝났지만, 나머지 경기도권 네 곳은 미달됐습니다.
노부모 특별공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률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되는 분양가 때문입니다.
세곡 2지구의 예상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평균 천240만 원으로 주변 시세 2천3백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돕니다.
반면 남양주 진건지구의 예상분양가는 920만 원으로 주변 시세 950만 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조민이(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최근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어서 보금자리 주택의 최대 장점인 낮은 분양가라는 메리트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오는 12일,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14일, 일반공급은 18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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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보금자리 접수 첫날…강남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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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8 07:37:40
<앵커 멘트>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강남권의 두 곳은 경쟁률이 높았지만, 경기도 지역은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어디가 더 좋은 데에요?) 그것은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거든요."
청약자들은 특히 세곡 2지구와 내곡 등 강남권에 몰렸습니다.
세 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강남권 두 곳은 첫날 접수가 끝났지만, 나머지 경기도권 네 곳은 미달됐습니다.
노부모 특별공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률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되는 분양가 때문입니다.
세곡 2지구의 예상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평균 천240만 원으로 주변 시세 2천3백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돕니다.
반면 남양주 진건지구의 예상분양가는 920만 원으로 주변 시세 950만 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조민이(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최근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어서 보금자리 주택의 최대 장점인 낮은 분양가라는 메리트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오는 12일,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14일, 일반공급은 18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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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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