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가 컨디션 난조로 초반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현희의 16강 상대는 러시아의 코로베이니코바였습니다.
세계 랭킹 3위와 13위의 대결.
쉽게 넘을 듯 보였지만, 머리 하나가 더 큰 상대를 만난 남현희는 조심스러웠습니다.
피곤한 기색도 역력했습니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남현희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대 5로 2점을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에게 16강 탈락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신장 큰 상대를 만날때 힘을 써야 하는데 못 쓰다보니까 힘들었다."
세계랭킹 5위 전희숙도 16강에서 11위 프랑스의 메트 짱에게 무릎을 꿇었고, 우리 선수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임승민도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국가대표팀 코치) : "유럽의 큰 선수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다"
결승에선 여자 플뢰레 세계랭킹 1위이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베잘리가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가 컨디션 난조로 초반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현희의 16강 상대는 러시아의 코로베이니코바였습니다.
세계 랭킹 3위와 13위의 대결.
쉽게 넘을 듯 보였지만, 머리 하나가 더 큰 상대를 만난 남현희는 조심스러웠습니다.
피곤한 기색도 역력했습니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남현희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대 5로 2점을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에게 16강 탈락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신장 큰 상대를 만날때 힘을 써야 하는데 못 쓰다보니까 힘들었다."
세계랭킹 5위 전희숙도 16강에서 11위 프랑스의 메트 짱에게 무릎을 꿇었고, 우리 선수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임승민도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국가대표팀 코치) : "유럽의 큰 선수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다"
결승에선 여자 플뢰레 세계랭킹 1위이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베잘리가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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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현희 ‘신장 불리’ 초반 탈락 쓴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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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8 21:41:06
<앵커 멘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대회에서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가 컨디션 난조로 초반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현희의 16강 상대는 러시아의 코로베이니코바였습니다.
세계 랭킹 3위와 13위의 대결.
쉽게 넘을 듯 보였지만, 머리 하나가 더 큰 상대를 만난 남현희는 조심스러웠습니다.
피곤한 기색도 역력했습니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남현희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대 5로 2점을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2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현희에게 16강 탈락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신장 큰 상대를 만날때 힘을 써야 하는데 못 쓰다보니까 힘들었다."
세계랭킹 5위 전희숙도 16강에서 11위 프랑스의 메트 짱에게 무릎을 꿇었고, 우리 선수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임승민도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국가대표팀 코치) : "유럽의 큰 선수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다"
결승에선 여자 플뢰레 세계랭킹 1위이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베잘리가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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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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