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빙선 아라온호, 7월 북극해 연구 항해
입력 2010.05.09 (21:37)
수정 2010.05.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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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이어 북극 탐사에 나섭니다.
오는 7월 1일 출항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얼음들..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바답니다.
우리나라 첫 쇄빙선 아라온 호가 앞으로 두달 뒤인 7월 1일, 이 북극해 탐사에 나섭니다.
아라온 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열도를 거쳐 알래스카에 도착합니다.
베링 해협을 지나 북극해로 올라가 약 25일간 연구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오는 8월 말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홍금(극지연구소 소장) : "우리나라 연구선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북극 연구를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의 물리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얼음을 뚫어 염분과 온도도 재보게 됩니다.
또 북극해의 플랑크톤과 미생물을 채집해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비밀도 연구하게 됩니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 호는 탑재된 모든 연구 장비를 테스트하고 지난 남극 탐사 때 미진했던 쇄빙 시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경식(한국해양대 교수) : "이번에 북극해를 가면 다양한 얼음 조건을 만나기때문에 좀더 쇄빙시험과 배의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북극은 과학적 연구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항로 개발과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이어 북극 탐사에 나섭니다.
오는 7월 1일 출항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얼음들..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바답니다.
우리나라 첫 쇄빙선 아라온 호가 앞으로 두달 뒤인 7월 1일, 이 북극해 탐사에 나섭니다.
아라온 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열도를 거쳐 알래스카에 도착합니다.
베링 해협을 지나 북극해로 올라가 약 25일간 연구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오는 8월 말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홍금(극지연구소 소장) : "우리나라 연구선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북극 연구를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의 물리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얼음을 뚫어 염분과 온도도 재보게 됩니다.
또 북극해의 플랑크톤과 미생물을 채집해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비밀도 연구하게 됩니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 호는 탑재된 모든 연구 장비를 테스트하고 지난 남극 탐사 때 미진했던 쇄빙 시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경식(한국해양대 교수) : "이번에 북극해를 가면 다양한 얼음 조건을 만나기때문에 좀더 쇄빙시험과 배의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북극은 과학적 연구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항로 개발과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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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빙선 아라온호, 7월 북극해 연구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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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09 21:37:56
- 수정2010-05-09 22:25:2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이어 북극 탐사에 나섭니다.
오는 7월 1일 출항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얼음들..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바답니다.
우리나라 첫 쇄빙선 아라온 호가 앞으로 두달 뒤인 7월 1일, 이 북극해 탐사에 나섭니다.
아라온 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열도를 거쳐 알래스카에 도착합니다.
베링 해협을 지나 북극해로 올라가 약 25일간 연구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오는 8월 말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홍금(극지연구소 소장) : "우리나라 연구선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북극 연구를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의 물리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얼음을 뚫어 염분과 온도도 재보게 됩니다.
또 북극해의 플랑크톤과 미생물을 채집해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비밀도 연구하게 됩니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 호는 탑재된 모든 연구 장비를 테스트하고 지난 남극 탐사 때 미진했던 쇄빙 시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경식(한국해양대 교수) : "이번에 북극해를 가면 다양한 얼음 조건을 만나기때문에 좀더 쇄빙시험과 배의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북극은 과학적 연구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항로 개발과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이어 북극 탐사에 나섭니다.
오는 7월 1일 출항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넓은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얼음들..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바답니다.
우리나라 첫 쇄빙선 아라온 호가 앞으로 두달 뒤인 7월 1일, 이 북극해 탐사에 나섭니다.
아라온 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열도를 거쳐 알래스카에 도착합니다.
베링 해협을 지나 북극해로 올라가 약 25일간 연구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오는 8월 말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홍금(극지연구소 소장) : "우리나라 연구선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북극 연구를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의 물리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얼음을 뚫어 염분과 온도도 재보게 됩니다.
또 북극해의 플랑크톤과 미생물을 채집해 차가운 바닷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비밀도 연구하게 됩니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 호는 탑재된 모든 연구 장비를 테스트하고 지난 남극 탐사 때 미진했던 쇄빙 시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경식(한국해양대 교수) : "이번에 북극해를 가면 다양한 얼음 조건을 만나기때문에 좀더 쇄빙시험과 배의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북극은 과학적 연구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항로 개발과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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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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