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정규 이닝 최다 ‘17K 기염’

입력 2010.05.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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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류현진이 정규이닝 역대 최다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류현진은 9회까지 선발 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탈삼진을 무려 17개나 기록했습니다.

최동원과 선동열, 이대진이 보유한 정규이닝 역대 최다 기록을 한 개 늘렸는데요.

아웃카운트의 3분의 2 가까이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였습니다.

류현진은 9이닝 1실점 호투로 한화의 3대 1 승리를 이끌며 시즌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한 류현진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류현진 : "대기록 세워서 기쁘다"

SK의 나주환은 한 이닝에 홈런과 3루타를 모두 기록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나주환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린 뒤, 다시 돌아온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3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나주환은 5회에도 2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사이클링 히트에 안타 한 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7회 현재 SK가 롯데에 17대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최희섭이 나흘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KIA는 넥센을 5대 2로 따돌렸고, 삼성은 두산에 11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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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정규 이닝 최다 ‘17K 기염’
    • 입력 2010-05-11 2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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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류현진이 정규이닝 역대 최다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류현진은 9회까지 선발 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탈삼진을 무려 17개나 기록했습니다. 최동원과 선동열, 이대진이 보유한 정규이닝 역대 최다 기록을 한 개 늘렸는데요. 아웃카운트의 3분의 2 가까이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였습니다. 류현진은 9이닝 1실점 호투로 한화의 3대 1 승리를 이끌며 시즌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한 류현진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류현진 : "대기록 세워서 기쁘다" SK의 나주환은 한 이닝에 홈런과 3루타를 모두 기록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나주환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한 점 홈런을 쏘아올린 뒤, 다시 돌아온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3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나주환은 5회에도 2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사이클링 히트에 안타 한 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7회 현재 SK가 롯데에 17대 10으로 앞서 있습니다. 최희섭이 나흘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KIA는 넥센을 5대 2로 따돌렸고, 삼성은 두산에 11대 2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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