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 불…주민들 대피 소동

입력 2010.05.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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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밤 중에 건물 1층 슈퍼마켓에서 난 불로 같은 건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이 난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안은 새까맣게 그을리고 식료품들도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쌍림동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있던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 밤 9시쯤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 부근에서 46살 서 모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5톤 트럭을 들이받아 서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엔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들끼리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냉동 창고와 식당 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경북 영주시 소백산 봉두암 부근에선 등산을 하다 캔 산나물을 먹고 전신 마비 증상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이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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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마켓에 불…주민들 대피 소동
    • 입력 2010-05-12 0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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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밤 중에 건물 1층 슈퍼마켓에서 난 불로 같은 건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이 난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안은 새까맣게 그을리고 식료품들도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쌍림동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있던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 밤 9시쯤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 부근에서 46살 서 모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5톤 트럭을 들이받아 서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엔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들끼리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냉동 창고와 식당 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경북 영주시 소백산 봉두암 부근에선 등산을 하다 캔 산나물을 먹고 전신 마비 증상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이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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