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앞세운 클리블랜드 ‘충격의 탈락’

입력 2010.05.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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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동부지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이 스타군단 클리블랜드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브론 제임스의 질풍같은 돌파도, 정확한 3점 슛도, 혼자의 힘으론 노련미의 보스턴을 당해내지는 못했습니다.

4쿼터 막판 실책까지 겹친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에 94대 85로 져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시즌을 끝으로 르브론이 FA 자격을 얻게 되면서 클리블랜드로선 내년에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강력한 포핸드로 힘을 빼놓고, 지능적인 네트 플레이로 포인트를 따내는 나달.

클레이코트의 황제답게 아이스너를 따돌리고 마드리드 오픈에서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황제 페더러도 바브린카를 한 수 지도하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어니 엘스가 그린 밖에서 날린 버디 퍼팅은 깃대를 맞고 튕겨나왔지만 다시 홀컵으로 떨어집니다.

존 리틀 2세도 탄성이 절로나오는 초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시애틀의 이치로가 6대 5로 뒤진 9회초 천금같은 안타를 날렸지만, 볼티모어의 좌익수 페터슨이 기막힌 홈송구로 동점주자를 잡아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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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앞세운 클리블랜드 ‘충격의 탈락’
    • 입력 2010-05-14 22:09:1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동부지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이 스타군단 클리블랜드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브론 제임스의 질풍같은 돌파도, 정확한 3점 슛도, 혼자의 힘으론 노련미의 보스턴을 당해내지는 못했습니다. 4쿼터 막판 실책까지 겹친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에 94대 85로 져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시즌을 끝으로 르브론이 FA 자격을 얻게 되면서 클리블랜드로선 내년에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강력한 포핸드로 힘을 빼놓고, 지능적인 네트 플레이로 포인트를 따내는 나달. 클레이코트의 황제답게 아이스너를 따돌리고 마드리드 오픈에서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황제 페더러도 바브린카를 한 수 지도하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어니 엘스가 그린 밖에서 날린 버디 퍼팅은 깃대를 맞고 튕겨나왔지만 다시 홀컵으로 떨어집니다. 존 리틀 2세도 탄성이 절로나오는 초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시애틀의 이치로가 6대 5로 뒤진 9회초 천금같은 안타를 날렸지만, 볼티모어의 좌익수 페터슨이 기막힌 홈송구로 동점주자를 잡아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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