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탈락 4인방, 17일쯤 윤곽

입력 2010.05.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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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상 아르헨티나'인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맛본 축구대표팀이 17일부터 2박3일의 달콤한 휴가에 들어간다.

하지만 에콰도르와 경기를 통해 허정무(55)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못한 4명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축구협회는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17일 오전 11시부터 회복 훈련을 치른다"며 "선수들은 점심을 마치고 2박3일 동안 외박을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팀 선수들은 17일 오후부터 2박3일 동안 외박을 하고 19일 정오에 파주NFC에 다시 모인다.

허정무 감독은 17일 오후에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소집 훈련과 에콰도르 평가전을 분석, 일본과 평가전(24일 오후 7시20분.일본 사이타마)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함께 할 26명(최종 엔트리 23명+예비선수 3명)의 선수를 확정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오후면 탈락하는 4명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19일 재소집에는 26명이 모여 훈련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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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탈락 4인방, 17일쯤 윤곽
    • 입력 2010-05-16 22:18:46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상 아르헨티나'인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맛본 축구대표팀이 17일부터 2박3일의 달콤한 휴가에 들어간다. 하지만 에콰도르와 경기를 통해 허정무(55)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못한 4명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축구협회는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17일 오전 11시부터 회복 훈련을 치른다"며 "선수들은 점심을 마치고 2박3일 동안 외박을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팀 선수들은 17일 오후부터 2박3일 동안 외박을 하고 19일 정오에 파주NFC에 다시 모인다. 허정무 감독은 17일 오후에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소집 훈련과 에콰도르 평가전을 분석, 일본과 평가전(24일 오후 7시20분.일본 사이타마)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함께 할 26명(최종 엔트리 23명+예비선수 3명)의 선수를 확정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오후면 탈락하는 4명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19일 재소집에는 26명이 모여 훈련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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