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방선거 앞두고 필승 의지 다져

입력 2010.05.17 (14:45) 수정 2010.05.17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2 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와 수도권 주요 후보들은 선거 행보를 이어가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도당사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겠다고 맹세했던 만큼 경기 지사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민노당 등 야4당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군 책임자 총사퇴와 투명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5.18의 이상을 살려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매니페스토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 선거를 약속하는 한편 정책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 등을 제시했고,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공동으로 무상급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놨으며,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야권 단일화의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후보도 선거구 내 시장 등을 돌며 지지세 확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지방선거 앞두고 필승 의지 다져
    • 입력 2010-05-17 14:45:09
    • 수정2010-05-17 15:28:02
    정치
6.2 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와 수도권 주요 후보들은 선거 행보를 이어가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도당사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고향인 대구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겠다고 맹세했던 만큼 경기 지사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민노당 등 야4당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군 책임자 총사퇴와 투명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5.18의 이상을 살려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매니페스토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 선거를 약속하는 한편 정책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 등을 제시했고,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공동으로 무상급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놨으며,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야권 단일화의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후보도 선거구 내 시장 등을 돌며 지지세 확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