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긍정적 조치 불구, 이란 핵개발 우려 여전”

입력 2010.05.18 (06:11) 수정 2010.05.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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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보유중인 농축 우라늄 대부분을  터키로 반출하겠다는  이란의 발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농축 우라늄 국외 반출을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은  이란이 국제사회와의 약속과 의무를  준수할 것인지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터키, 브라질과의 핵 반출 합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보유중인 3.5% 농도의 농축 우라늄  천 200kg을 터키로 반출하고,  대가로 의료용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20% 농도의 농축 우라늄  120kg을 돌려받는 방안에 대해  터키, 브라질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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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긍정적 조치 불구, 이란 핵개발 우려 여전”
    • 입력 2010-05-18 06:11:03
    • 수정2010-05-18 12:31:03
    국제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보유중인 농축 우라늄 대부분을  터키로 반출하겠다는  이란의 발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농축 우라늄 국외 반출을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은  이란이 국제사회와의 약속과 의무를  준수할 것인지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터키, 브라질과의 핵 반출 합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보유중인 3.5% 농도의 농축 우라늄  천 200kg을 터키로 반출하고,  대가로 의료용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20% 농도의 농축 우라늄  120kg을 돌려받는 방안에 대해  터키, 브라질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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