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월드컵 테러모의 알카에다 간부 검거”

입력 2010.05.18 (06: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라크 보안당국은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 기간 중 테러 계획을 모의한 혐의로 알-카에다 간부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라크의 알-카에다 조직원 압둘라 아잠 살레 알-카타니를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으로 사우디 군 장교 출신인 카타니는 알-카에다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월드컵 테러를 모의했다고 이라크 당국은 밝혔습니다.

카타니는 또 바그다드 호텔 폭탄 공격 등 여러 건의 테러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카타니는 바그다드 지역의 알-카에다 안보총책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7년 이라크 주둔 미군에 검거됐다가 이듬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라크 “월드컵 테러모의 알카에다 간부 검거”
    • 입력 2010-05-18 06:14:53
    국제
이라크 보안당국은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 기간 중 테러 계획을 모의한 혐의로 알-카에다 간부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라크의 알-카에다 조직원 압둘라 아잠 살레 알-카타니를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으로 사우디 군 장교 출신인 카타니는 알-카에다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월드컵 테러를 모의했다고 이라크 당국은 밝혔습니다. 카타니는 또 바그다드 호텔 폭탄 공격 등 여러 건의 테러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카타니는 바그다드 지역의 알-카에다 안보총책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7년 이라크 주둔 미군에 검거됐다가 이듬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