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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일본 구제역 확산…‘와규’도 감염 外
입력 2010.05.18 (08:51) 수정 2010.05.18 (10:1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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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농가들도 요즘 구제역 방역에 비상입니다만, 이웃 일본도 구제역 피해가 걷잡을 수 없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

세계 최고급 쇠고기란 <와규>의 생산지까지 구제역이 덮쳤습니다.

김지영 기자, 일본 축산업계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우량종을 개발하기 위해 기르는 소인 씨소, '종우'까지 구제역에 감염됐는데요,

일본 정부는 부랴부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공무원들이 방제복을 입고 축사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몰처분된 소와 돼지는 모두 8만 5천여마리.

피해액만도 우리돈 2천억원에 이릅니다.

10년전에 비해 100배가 넘지만 피해액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매몰 처분된 소 가운데는 한 마리에 1억원을 호가하는 일본 최고의 와규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량종을 개발하기 위해 기르는 소인 '종우'까지도 구제역에 집단 감염되면서 일본 축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축산농가 : "지금 미야자키에서 '종우'가 나오지 않아 매우 힘듭니다."

안일하게 대처했던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어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뒤늦게 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하토야마(일본 총리) : " 위기관리 상태입니다.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현지와 대책본부가 연대해 조기에 해결하길 바랍니다."

발생농가에 경영지원을 해주는 한편 방제작업을 위해 자위대 대원들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구제역 청정 국가로 자부하던 일본.

하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축산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아랍계, 최초로 미스USA 등극

아랍계 미국인이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레바논계 이민 2세인 리마 파키가 그 주인공인데요,

레바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파키는 가족들이 이슬람교와 기독교를 모두 신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도 미스 아이티를 선발했는데요,

미스 USA 선발대회처럼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평상복과 수영복 심사를 거치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할 대표를 뽑았습니다.

중국, 통화 약세 속 ‘골드 러시’

유로화의 약세 속에 중국 사람들은 현금보다 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금 금 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금을 사려는 사람들로 중국 베이징 시내 금 매매시장에는 정말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특히, 금으로 만든 마오쩌둥 동상에, 금부처와 금괴, 금 호랑이까지 금 장식품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금 구매에 나선 사람들은 한동안 금값이 더 오를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를 스타로 만든 드레스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유품은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이 검은색 드레스는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약혼한 뒤 1981년 처음 공식 석상에 섰을 때 입었던 예복인데요,

당시 찰스 왕세자는 상복 같기도 하고, 또 관능적이기도 한 이 드레스를 무척 싫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이애나비는 권위를 내세우며 답답한 옷만 입던 왕실의 관습을 깨고 이 매력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베스트 드레서'라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다이애나비를 일약 '패션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이 블랙 드레스의 경매 시작가는 5만 파운드, 우리 돈 8천2백만 원입니다.
  • [세계는 지금] 일본 구제역 확산…‘와규’도 감염 外
    • 입력 2010-05-18 08:51:51
    • 수정2010-05-18 10:11:1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우리 농가들도 요즘 구제역 방역에 비상입니다만, 이웃 일본도 구제역 피해가 걷잡을 수 없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

세계 최고급 쇠고기란 <와규>의 생산지까지 구제역이 덮쳤습니다.

김지영 기자, 일본 축산업계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우량종을 개발하기 위해 기르는 소인 씨소, '종우'까지 구제역에 감염됐는데요,

일본 정부는 부랴부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공무원들이 방제복을 입고 축사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몰처분된 소와 돼지는 모두 8만 5천여마리.

피해액만도 우리돈 2천억원에 이릅니다.

10년전에 비해 100배가 넘지만 피해액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매몰 처분된 소 가운데는 한 마리에 1억원을 호가하는 일본 최고의 와규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량종을 개발하기 위해 기르는 소인 '종우'까지도 구제역에 집단 감염되면서 일본 축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본 축산농가 : "지금 미야자키에서 '종우'가 나오지 않아 매우 힘듭니다."

안일하게 대처했던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어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뒤늦게 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하토야마(일본 총리) : " 위기관리 상태입니다.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현지와 대책본부가 연대해 조기에 해결하길 바랍니다."

발생농가에 경영지원을 해주는 한편 방제작업을 위해 자위대 대원들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구제역 청정 국가로 자부하던 일본.

하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축산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아랍계, 최초로 미스USA 등극

아랍계 미국인이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레바논계 이민 2세인 리마 파키가 그 주인공인데요,

레바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파키는 가족들이 이슬람교와 기독교를 모두 신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도 미스 아이티를 선발했는데요,

미스 USA 선발대회처럼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평상복과 수영복 심사를 거치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할 대표를 뽑았습니다.

중국, 통화 약세 속 ‘골드 러시’

유로화의 약세 속에 중국 사람들은 현금보다 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금 금 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금을 사려는 사람들로 중국 베이징 시내 금 매매시장에는 정말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특히, 금으로 만든 마오쩌둥 동상에, 금부처와 금괴, 금 호랑이까지 금 장식품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금 구매에 나선 사람들은 한동안 금값이 더 오를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를 스타로 만든 드레스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유품은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이 검은색 드레스는 다이애나비가 찰스 왕세자와 약혼한 뒤 1981년 처음 공식 석상에 섰을 때 입었던 예복인데요,

당시 찰스 왕세자는 상복 같기도 하고, 또 관능적이기도 한 이 드레스를 무척 싫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이애나비는 권위를 내세우며 답답한 옷만 입던 왕실의 관습을 깨고 이 매력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베스트 드레서'라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다이애나비를 일약 '패션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이 블랙 드레스의 경매 시작가는 5만 파운드, 우리 돈 8천2백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