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점차 확대…제주 최고 150mm

입력 2010.05.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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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호우특보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제주 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보성과 광양, 순천 등 전남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윗세오름 등 제주 산지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보성 126mm, 진도 98mm 등 전남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왔습니다.

또 영남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이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엔 60에서 최고 15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와 진도 등지를 비롯해 해안 곳곳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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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특보 점차 확대…제주 최고 150mm
    • 입력 2010-05-18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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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호우특보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제주 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보성과 광양, 순천 등 전남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윗세오름 등 제주 산지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보성 126mm, 진도 98mm 등 전남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왔습니다. 또 영남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이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엔 60에서 최고 15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역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와 진도 등지를 비롯해 해안 곳곳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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