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부의날 21일부터 맞벌이 공무원 인사교류

입력 2010.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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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부터 맞벌이 공무원을 위한 전국적 규모의 인사교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교류는 그동안 실시해 오던 인사교류와 달리 직장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떨어져 사는 맞벌이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인사교류를 신청 대상은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맞벌이 공무원으로서 부부가 생활 근거지를 함께하려는 5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또는 기능직공무원입니다.

이들과 인사교류를 하게 될 상대 공무원은 맞벌이 공무원들이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에 근무 중인 공무원이 됩니다.

행정안전부의 조사 결과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근무하는 5급 이하 공무원의 45%가 맞벌이였으며, 이들 가운데 7%는 직장 등의 사정으로 부부가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인사교류가 맞벌이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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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부부의날 21일부터 맞벌이 공무원 인사교류
    • 입력 2010-05-18 10:04:54
    사회
행정안전부는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부터 맞벌이 공무원을 위한 전국적 규모의 인사교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교류는 그동안 실시해 오던 인사교류와 달리 직장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떨어져 사는 맞벌이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인사교류를 신청 대상은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맞벌이 공무원으로서 부부가 생활 근거지를 함께하려는 5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또는 기능직공무원입니다. 이들과 인사교류를 하게 될 상대 공무원은 맞벌이 공무원들이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에 근무 중인 공무원이 됩니다. 행정안전부의 조사 결과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근무하는 5급 이하 공무원의 45%가 맞벌이였으며, 이들 가운데 7%는 직장 등의 사정으로 부부가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인사교류가 맞벌이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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