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팬 “섹스보다 우승”

입력 2010.05.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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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회 우승에 목마른 잉글랜드 팬들 가운데 12%가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영국 일간신문 미러는 최근 영국의 음료회사 FRijj가 실시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18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 팬들의 3분의 1은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고 응답했고 최근 영국의 한 남성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51%나 됐다.



10%는 ’잉글랜드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고 답했고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기사 작위나 영국 시민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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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축구팬 “섹스보다 우승”
    • 입력 2010-05-18 10:33:13
    연합뉴스
월드컵 축구대회 우승에 목마른 잉글랜드 팬들 가운데 12%가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1년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영국 일간신문 미러는 최근 영국의 음료회사 FRijj가 실시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18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 팬들의 3분의 1은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다면 12개월간 집안일을 하겠다’고 응답했고 최근 영국의 한 남성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한 셰릴 콜과 하룻밤도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51%나 됐다.

10%는 ’잉글랜드가 정상에 설 수 있다면 여자친구도 기쁜 마음으로 차버리겠다’고 답했고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면 그에게 기사 작위나 영국 시민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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