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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등 116명 조사…323억 원 추징
입력 2010.05.18 (12:32) 경제
국세청이 소득을 줄여 신고하고 세금을 적게 낸 전문직 등 백여 명으로부터 3백억 원 대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변호사 등 전문직종과 치과 등 의료업종, 음식점 등 현금수입업종 116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모두 323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실제 소득이 2천232억 원이었는데도, 천546억 원만 소득으로 신고해 평균 31%의 탈루율을 보였습니다.

현금수입업종이 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전문직종, 의료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세청은 다만 지난해 조사 때의 소득탈루율 41%보다는 탈루율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탈루 수법을 보면 현금 수입업종의 경우 운반비나 포장비 등의 비용을 허위로 올리거나 봉사료로 처리해 소득을 줄였습니다.

의료업의 경우 전산차트를 아예 누락하기도 했으며, 전문직의 경우 성공보수금 등을 사무실 직원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소득을 적게 신고했습니다.

국세청은 지금도 의료업자 88명등 전문직 종사자와 현금수입업자 등 149명에 대해 전국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전문직 등 116명 조사…323억 원 추징
    • 입력 2010-05-18 12:32:33
    경제
국세청이 소득을 줄여 신고하고 세금을 적게 낸 전문직 등 백여 명으로부터 3백억 원 대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변호사 등 전문직종과 치과 등 의료업종, 음식점 등 현금수입업종 116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모두 323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실제 소득이 2천232억 원이었는데도, 천546억 원만 소득으로 신고해 평균 31%의 탈루율을 보였습니다.

현금수입업종이 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전문직종, 의료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세청은 다만 지난해 조사 때의 소득탈루율 41%보다는 탈루율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탈루 수법을 보면 현금 수입업종의 경우 운반비나 포장비 등의 비용을 허위로 올리거나 봉사료로 처리해 소득을 줄였습니다.

의료업의 경우 전산차트를 아예 누락하기도 했으며, 전문직의 경우 성공보수금 등을 사무실 직원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소득을 적게 신고했습니다.

국세청은 지금도 의료업자 88명등 전문직 종사자와 현금수입업자 등 149명에 대해 전국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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