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검찰, 오자와 다시 불기소 전망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의혹을 재수사중인 도쿄지검 특수부가 오자와 간사장을 불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의 정치자금규정법위반과 관련해 시민 검찰심사회가 오자와 간사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의결해 재수사에 나섰지만 새로운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오자와 간사장을 혐의 불충분으로 다시 불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심사회가 다시 오자와 간사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결의하면 법원은 지정 변호사를 통해 오자와 간사장을 강제기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