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호남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하동과 창원 등 경남 서부지역과 전남 광양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산지에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전남 보성 206mm, 순천 164, 경남 하동 142, 서울은 5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제주도에 40에서 80mm, 중부와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와 진도를 비롯한 해안지역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