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이설공사 지연…5천가구 단수 불편

입력 2010.05.18 (19:03) 수정 2010.05.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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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와 양천구 일부 지역 주민들이 사전 예고 없는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새로 짓는 영등포 정수장의 도수관 공사가 늦어지면서 오늘 오전부터 구로·양천 지역 5천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두 시쯤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척동과 목2동 일부 가구는 밤 10시가 돼서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새벽 내린 많은 비로 공사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사에 대비해 준비했던 수돗물 5만 톤이 부족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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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관 이설공사 지연…5천가구 단수 불편
    • 입력 2010-05-18 19:03:45
    • 수정2010-05-18 20:26:24
    사회
서울 구로구와 양천구 일부 지역 주민들이 사전 예고 없는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새로 짓는 영등포 정수장의 도수관 공사가 늦어지면서 오늘 오전부터 구로·양천 지역 5천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두 시쯤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척동과 목2동 일부 가구는 밤 10시가 돼서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새벽 내린 많은 비로 공사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사에 대비해 준비했던 수돗물 5만 톤이 부족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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