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와 시위대 간의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상원의 중재안이 무산됐습니다.
사팃 옹농태이 총리실 장관은 현지 방송과의 회견에서 시위대가 먼저 자진 해산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며 상원의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시위대가 아무런 조건 없이 상원 중재 하의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가 조만간 강제진압 작전을 강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군 지도부는 유혈 사태를 우려해 진압 작전에 미온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까지 닷새째 계속된 유혈 충돌로 시위대원 38명이 숨지고 260 여명이 다쳤습니다.
사팃 옹농태이 총리실 장관은 현지 방송과의 회견에서 시위대가 먼저 자진 해산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며 상원의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시위대가 아무런 조건 없이 상원 중재 하의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가 조만간 강제진압 작전을 강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군 지도부는 유혈 사태를 우려해 진압 작전에 미온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까지 닷새째 계속된 유혈 충돌로 시위대원 38명이 숨지고 260 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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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泰시위대-정부 협상재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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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18 23:20:38
태국 정부와 시위대 간의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상원의 중재안이 무산됐습니다.
사팃 옹농태이 총리실 장관은 현지 방송과의 회견에서 시위대가 먼저 자진 해산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며 상원의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시위대가 아무런 조건 없이 상원 중재 하의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가 조만간 강제진압 작전을 강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군 지도부는 유혈 사태를 우려해 진압 작전에 미온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까지 닷새째 계속된 유혈 충돌로 시위대원 38명이 숨지고 260 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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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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