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처리 연기…진상규명위 ‘진퇴양난’
입력 2010.05.19 (22:07)
수정 2010.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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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달 가까이 진행돼 온 스폰서 검사 진상 규명이 별 성과없이 맥이 빠지는 분위깁니다.
특검법 처리마저 미뤄지자 규명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사 접대 의혹의 진상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며 출범한 진상규명위원회.
<녹취>성낙인(진상규명위원장/지난달 27일) : "(진상규명위원회는) 낱낱이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전현직 검사 70여명이 소환됐고 2명의 현직 검사장도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과는 회의적입니다.
조사의 핵심은 접대의 대가성 여부지만 밝혀진 게 없습니다.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은 물론 모두 의혹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모 씨와의 대질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녹취>하창우(진상규명위 대변인/어제) : " 정씨의 협조가 필요한데, 특검 아니면 안 받겠다고 하기에..."
그러다 보니 진상규명위의 조사는 두 검사장이 정 씨의 접대 내용이 담긴 진정들을 은폐한 부분에 집중됐습니다.
최소 징계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특검법 처리가 무산돼 진퇴양난에 빠진 진상규명위가 내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한 달 가까이 진행돼 온 스폰서 검사 진상 규명이 별 성과없이 맥이 빠지는 분위깁니다.
특검법 처리마저 미뤄지자 규명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사 접대 의혹의 진상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며 출범한 진상규명위원회.
<녹취>성낙인(진상규명위원장/지난달 27일) : "(진상규명위원회는) 낱낱이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전현직 검사 70여명이 소환됐고 2명의 현직 검사장도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과는 회의적입니다.
조사의 핵심은 접대의 대가성 여부지만 밝혀진 게 없습니다.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은 물론 모두 의혹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모 씨와의 대질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녹취>하창우(진상규명위 대변인/어제) : " 정씨의 협조가 필요한데, 특검 아니면 안 받겠다고 하기에..."
그러다 보니 진상규명위의 조사는 두 검사장이 정 씨의 접대 내용이 담긴 진정들을 은폐한 부분에 집중됐습니다.
최소 징계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특검법 처리가 무산돼 진퇴양난에 빠진 진상규명위가 내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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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법 처리 연기…진상규명위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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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19 22:07:37
- 수정2010-05-19 22:37:07
![](/data/news/2010/05/19/2099149_210.jpg)
<앵커 멘트>
한 달 가까이 진행돼 온 스폰서 검사 진상 규명이 별 성과없이 맥이 빠지는 분위깁니다.
특검법 처리마저 미뤄지자 규명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사 접대 의혹의 진상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며 출범한 진상규명위원회.
<녹취>성낙인(진상규명위원장/지난달 27일) : "(진상규명위원회는) 낱낱이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전현직 검사 70여명이 소환됐고 2명의 현직 검사장도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과는 회의적입니다.
조사의 핵심은 접대의 대가성 여부지만 밝혀진 게 없습니다.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은 물론 모두 의혹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모 씨와의 대질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녹취>하창우(진상규명위 대변인/어제) : " 정씨의 협조가 필요한데, 특검 아니면 안 받겠다고 하기에..."
그러다 보니 진상규명위의 조사는 두 검사장이 정 씨의 접대 내용이 담긴 진정들을 은폐한 부분에 집중됐습니다.
최소 징계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특검법 처리가 무산돼 진퇴양난에 빠진 진상규명위가 내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한 달 가까이 진행돼 온 스폰서 검사 진상 규명이 별 성과없이 맥이 빠지는 분위깁니다.
특검법 처리마저 미뤄지자 규명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사 접대 의혹의 진상을 철저하게 파헤치겠다며 출범한 진상규명위원회.
<녹취>성낙인(진상규명위원장/지난달 27일) : "(진상규명위원회는) 낱낱이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전현직 검사 70여명이 소환됐고 2명의 현직 검사장도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과는 회의적입니다.
조사의 핵심은 접대의 대가성 여부지만 밝혀진 게 없습니다.
박기준, 한승철 검사장은 물론 모두 의혹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모 씨와의 대질조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녹취>하창우(진상규명위 대변인/어제) : " 정씨의 협조가 필요한데, 특검 아니면 안 받겠다고 하기에..."
그러다 보니 진상규명위의 조사는 두 검사장이 정 씨의 접대 내용이 담긴 진정들을 은폐한 부분에 집중됐습니다.
최소 징계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회 특검법 처리가 무산돼 진퇴양난에 빠진 진상규명위가 내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궁금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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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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