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자 면제 여행객 출입국 카드 면제”

입력 2010.05.21 (07:14) 수정 2010.05.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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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등 미국 단기 비자가 면제되는 36개국의 여행객들이 이번 여름부터 미국을 방문할 경우 출입국 기록 카드인 I-94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단기 비자를 면제받는 여행객들이 미리 방문목적과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전자 여행정보시스템 ESTA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출입국 기록카드 제도를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지난 7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 ESTA가 테러 위험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입국 기록카드 제출 폐지로 수백만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보장받을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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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비자 면제 여행객 출입국 카드 면제”
    • 입력 2010-05-21 07:14:50
    • 수정2010-05-21 08:00:20
    국제
우리나라 등 미국 단기 비자가 면제되는 36개국의 여행객들이 이번 여름부터 미국을 방문할 경우 출입국 기록 카드인 I-94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늘 단기 비자를 면제받는 여행객들이 미리 방문목적과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전자 여행정보시스템 ESTA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출입국 기록카드 제도를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지난 7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 ESTA가 테러 위험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입국 기록카드 제출 폐지로 수백만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보장받을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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