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WTF총재, 평화봉사단 확대 제안

입력 2010.05.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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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22일(한국시간) 유엔-IOC(국제올림픽위원회) 포럼에서 WTF가 실시 중인 `태권도평화봉사단'을 모든 하계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으로 확대할 것을 두 기구에 공식 제안한다.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 유엔 사무총장의 체육담당 특별보좌관인 빌프리트 렘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필 크레이븐 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IOC와 유엔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국제경기연맹(IF)의 수장으로 초청된 조 총재는 `스포츠와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서 2008년 여름부터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WTF의 `태권도평화봉사단'을 소개할 계획이다.



WTF는 현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49개국에 207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조 총재는 이어 태권도평화봉사단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모든 국제경기연맹이 동참하고 유엔, IOC의 네트워크와 후원자들을 하나로 묶어 스포츠평화봉사단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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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 WTF총재, 평화봉사단 확대 제안
    • 입력 2010-05-21 08:22:03
    연합뉴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22일(한국시간) 유엔-IOC(국제올림픽위원회) 포럼에서 WTF가 실시 중인 `태권도평화봉사단'을 모든 하계 올림픽 종목을 포함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으로 확대할 것을 두 기구에 공식 제안한다.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 유엔 사무총장의 체육담당 특별보좌관인 빌프리트 렘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필 크레이븐 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IOC와 유엔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국제경기연맹(IF)의 수장으로 초청된 조 총재는 `스포츠와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서 2008년 여름부터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WTF의 `태권도평화봉사단'을 소개할 계획이다.

WTF는 현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49개국에 207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조 총재는 이어 태권도평화봉사단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모든 국제경기연맹이 동참하고 유엔, IOC의 네트워크와 후원자들을 하나로 묶어 스포츠평화봉사단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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