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목재창고 화재…2억 피해

입력 2010.05.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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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북 구미시의 한 목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검은 연기는 창고 위를 뒤덮었습니다.

소방차가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구미시의 한 목재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쌓여 있던 목재 더미가 타면서 불은 5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진화됐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1층 원룸 내부와 커텐 등이 탔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에서 67살 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세버스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승용차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를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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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 목재창고 화재…2억 피해
    • 입력 2010-05-21 08:44: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경북 구미시의 한 목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검은 연기는 창고 위를 뒤덮었습니다. 소방차가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북 구미시의 한 목재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쌓여 있던 목재 더미가 타면서 불은 5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진화됐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1층 원룸 내부와 커텐 등이 탔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에서 67살 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세버스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승용차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를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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