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거 운동…수도권 총력전

입력 2010.05.21 (08:44) 수정 2010.05.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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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황재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강북지역을 방문해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반드시 서울 시장 자리를 지켜내서 서울의 발전, 대한민국의 미래 반드시 여러분께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야권 단일화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오세훈의 시정과 이명박 정권 심판을 통해서 불통의 시대를 소통의 시대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도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첫 유세에서 상대 후보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황당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잡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애국적 투표로 한나라당과 함께 이뤄냅시다."



<인터뷰>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김문수 후보가 도지사 되면 4대강 더 빨리 할 것이고 야권 단일후보 유시민이 되면 4대강 중단시키겠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고,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 여야 지도부와 각 후보자들은 주요 사찰을 돌며 불심 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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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선거 운동…수도권 총력전
    • 입력 2010-05-21 08:44:45
    • 수정2010-05-21 09:49: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황재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강북지역을 방문해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반드시 서울 시장 자리를 지켜내서 서울의 발전, 대한민국의 미래 반드시 여러분께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야권 단일화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오세훈의 시정과 이명박 정권 심판을 통해서 불통의 시대를 소통의 시대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도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첫 유세에서 상대 후보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황당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잡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애국적 투표로 한나라당과 함께 이뤄냅시다."

<인터뷰>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김문수 후보가 도지사 되면 4대강 더 빨리 할 것이고 야권 단일후보 유시민이 되면 4대강 중단시키겠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고,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 여야 지도부와 각 후보자들은 주요 사찰을 돌며 불심 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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