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저축은행 자료를 보면 전국 저축은행의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4.17%로 지난해 말보다 0.8%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11.82%에서 올 3월 12.94%로 석달 사이 1% 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예대 마진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이 소비자들에게 비싼 금리를 물려 이득을 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은행의 경영상태와 대출상품의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과 저축은행 자료를 보면 전국 저축은행의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4.17%로 지난해 말보다 0.8%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11.82%에서 올 3월 12.94%로 석달 사이 1% 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예대 마진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이 소비자들에게 비싼 금리를 물려 이득을 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은행의 경영상태와 대출상품의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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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예금금리↓ 대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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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09:50:18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저축은행 자료를 보면 전국 저축은행의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4.17%로 지난해 말보다 0.8%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11.82%에서 올 3월 12.94%로 석달 사이 1% 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예대 마진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이 소비자들에게 비싼 금리를 물려 이득을 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은행의 경영상태와 대출상품의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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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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