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남자유스배구, 중국에 져 결승 좌절

입력 2010.05.21 (10:17) 수정 2010.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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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8회 아시아유스(17~18세)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0-3(22-25, 22-25, 20-25)으로 졌다.



조별 예선에서 3-1로 중국을 꺾었던 한국은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중국의 높이에 밀렸다.



속공을 제외한 시간차와 2단 공격 등이 번번이 중국의 블로킹에 막힌 탓에 다양한 공격을 활용하지 못했고, 반면 컨디션 저하로 블로킹이 잘 되지 않아 중국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4전 전승을 거둬 A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을 향한 기대에 부풀었던 한국은 아쉽게 3-4위전으로 밀려났다. 3-4위전 상대는 인도로 정해졌다.

인도를 꺾고 3위 안에 들면 한국은 내년 세계유스배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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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남자유스배구, 중국에 져 결승 좌절
    • 입력 2010-05-21 10:17:39
    • 수정2010-05-21 10:29:12
    연합뉴스
한국이 제8회 아시아유스(17~18세)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0-3(22-25, 22-25, 20-25)으로 졌다.

조별 예선에서 3-1로 중국을 꺾었던 한국은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중국의 높이에 밀렸다.

속공을 제외한 시간차와 2단 공격 등이 번번이 중국의 블로킹에 막힌 탓에 다양한 공격을 활용하지 못했고, 반면 컨디션 저하로 블로킹이 잘 되지 않아 중국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4전 전승을 거둬 A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을 향한 기대에 부풀었던 한국은 아쉽게 3-4위전으로 밀려났다. 3-4위전 상대는 인도로 정해졌다.
인도를 꺾고 3위 안에 들면 한국은 내년 세계유스배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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