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원에게 욕설’ 여대생 사과

입력 2010.05.21 (10:22) 수정 2010.05.21 (1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어머니뻘인 학교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경희대 여대생이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교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어제 저녁 해당 여학생이 환경미화원을 찾아가 사과했으며, 피해자도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미화원의 딸이라고 자신을 밝힌 여성도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 "학생이 많이 반성하는 모습이었고, 어머니가 원했던 것은 사과였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짓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한 경희대 여학생이 어머니뻘 되는 환경미화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글이 퍼지고 당시 상황을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이 여학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화원에게 욕설’ 여대생 사과
    • 입력 2010-05-21 10:22:31
    • 수정2010-05-21 17:04:29
    사회
최근 어머니뻘인 학교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경희대 여대생이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교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어제 저녁 해당 여학생이 환경미화원을 찾아가 사과했으며, 피해자도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미화원의 딸이라고 자신을 밝힌 여성도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 "학생이 많이 반성하는 모습이었고, 어머니가 원했던 것은 사과였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짓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한 경희대 여학생이 어머니뻘 되는 환경미화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글이 퍼지고 당시 상황을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이 여학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