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금융규제법안 승인

입력 2010.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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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소비자보호청 신설과 파생상품 거래 감독강화, 은행의 자기자본거래 금지 등을 담은 금융규제법안을 찬성 59, 반대 39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상원은 지난해 12월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과의 단일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율을 거쳐 재의결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 민주당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의 금융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금융기관들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법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정부의 목표는 은행들을 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근 몇 년동안 목격한 혼란으로부터 경제와 국민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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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상원, 금융규제법안 승인
    • 입력 2010-05-21 11:30:11
    국제
미국 상원은 소비자보호청 신설과 파생상품 거래 감독강화, 은행의 자기자본거래 금지 등을 담은 금융규제법안을 찬성 59, 반대 39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상원은 지난해 12월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과의 단일 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율을 거쳐 재의결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 민주당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의 금융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금융기관들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법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정부의 목표는 은행들을 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근 몇 년동안 목격한 혼란으로부터 경제와 국민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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