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집값 급락세 전환

입력 2010.05.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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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하던 상하이의 집값이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1일 중국증권보는 여우웨이부동산연구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주 상하이 신축 주택의 1제곱미터당 평균가격이 2만2천873위안으로 전주보다 9%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상하이 집값은 지난 3주간 계속된 제곱미터당 2만5천위안 가격대가 무너졌습니다.

상하이 신규 분양주택 거래면적도 지난 주 6만㎡로 전주보다 16% 줄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우웨이는 상하이 집값이 하락한 것은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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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하이 집값 급락세 전환
    • 입력 2010-05-21 14:27:17
    국제
중국 정부의 부동산시장 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하던 상하이의 집값이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1일 중국증권보는 여우웨이부동산연구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주 상하이 신축 주택의 1제곱미터당 평균가격이 2만2천873위안으로 전주보다 9%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상하이 집값은 지난 3주간 계속된 제곱미터당 2만5천위안 가격대가 무너졌습니다. 상하이 신규 분양주택 거래면적도 지난 주 6만㎡로 전주보다 16% 줄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우웨이는 상하이 집값이 하락한 것은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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